경기도 평택 지역의 수소 공급을 도맡을 평택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돼 다음달 생산에 들어간다. 평택 수소생산기지는 하루 7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1년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 43만대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. 평택 수소생산기지에서 생산한 수소는 인근 수소시범도시와 평택항의 가정용·산업용으로도 쓰일 예정이다.
정부는 반도체 단지 용적률을 최대 1.4배 높이고 반도체 연구개발(R&D) 분야 종사자는 주 64시간 근무가 가능하도록 했다. 여기에 반도체 설비투자 시 세액공제율을 기존 대비 2%포인트 상향했다. 수도권 집중 완화, 적정 근로시간 보장, 경제력 집중 방지 등을 이유로 이전 정부에서 손대기 힘들었던 규제를 과감히 해제한 셈이다.